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보이기도 하고 조용한곳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곳이라 찾아온곳인데 깔끔하고 새건물이라 더 마음에 들었구요.후기가 없어 걱정을 더많이 하고 왔는데 왠걸요? 후기없는곳이라도 나혼자만 알았으면 좋을거같은 곳이에요.독채로 된건물인데 이름도 꽃그늘이라는 이쁜 이름에 하룻밤을..좀 불편한건 바베큐용 고기, 먹거리는 직접 면소재지에서 사와야 하는데 10분 내외면 편의점도 있고 근처 드라이브하다가 사와도 되니 큰 문제는 아니더라구요.숯불은 예약 하면서 한거라 시간만 미리 얘기하면 사장님이 해주시네요.그리고 여긴 생수도 구입할 필요도 없이 냉장고에 있고 끓여먹는 라면도 있어서 고기 구워 먹으면서 캬~소주 한잔 하면서 라면국물과 먹으니 햇반도 안먹게 되네요..한잔먹다가 어둠과 함께 바다와 보이는 반짝거리는 야경. 여긴 낮보단 밤이 이쁩니다.풀 벌레소리인지 밤소리도 자연속에 있는듯..도시에선 시끄러운 소음에 쪄들어 지쳐있었는데 정말 조용하게 힐링되는 곳이에요.우리가 묶는방이 편백?이라그랬던건지 아침에 개운하게 늦잠에서 깨어 구비되어 있는 씨리얼과 토스트에 계란 후라이와 우유를 아점으로 먹고 다시 도심으로 돌아 갑니다.다음에도 남해에 오게되면 꼭 다시 힐링 하러 오겠습니다^^